■ 북한이 쏜 군사 정찰위성이 궤도에 성공적으로 진입한 걸 보인다는 국정원 판단이 나왔습니다. 북한은 9.19 합의에 구속되지 않겠다며 사실상 합의 파기를 선언했습니다.
■ 3분기 가계 실질소득이 5분기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습니다. 그러나 액수로는 1년 전보다 고작 만 원 늘었고, 저소득층은 그마저도 줄었습니다.
■ 최근 정부 행정 전산망이 사흘간 마비된 데 이어, 오늘은 조달청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인 나라장터가 1시간가량 먹통이 됐습니다. 해외 IP 공격으로 추정되는데, 입찰 천6백 건이 대거 연기됐습니다.
■ 법무부가 특수강도 피의자 김길수 탈주 당시 경계를 소홀히 한 직원 등 4명에 대해 중징계를 요구했습니다. 구치소장 등을 상대로는 징계와 인사를 단행하기로 했습니다.
■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이 일본 정부를 상대로 낸 2차 손해배상 소송 항소심에서 이겼습니다. 서울고등법원은 1심과 달리 일본에 대한 우리 법원의 재판권이 인정된다고 판단했습니다.
■ 오늘 밤 9시를 기해 서울 등 중북부와 경북에 한파특보가 발효됩니다. 밤사이 기온이 크게 떨어지면서 내일 아침 대관령 영하 7도, 서울 영하 4도 등으로
올가을 들어 가장 춥겠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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